bombom otorhinolaryngology
귀 질환
About
어지럼이란?
실제로는 움직이지 않는데도 자신이나 주위가 움직인다고 느끼는 모든 증상을 '어지럼'이라 하며
의학용어로는 '현훈(vertigo, 眩暈)이라고 합니다.
어지럼의 정도는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어렵고 증세도 주관적이므로
환자 자신은 무척 힘들게 느끼지만 주위 사람들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어지럼은 "빙빙 돈다"고 하는 표현이 가장 많지만 이외에도 흔들리는 느낌, 몸이 붕 뜬 느낌,
머리가 맑지 않고 아픈 느낌, 눈앞이 가물거리는 느낌, 쓰러질 것 같은 느낌 등으로 경우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됩니다.
어지럼 종류와 원인
어지럼은 크게 귀의 '내이와 전정신경' 이상에 의한 말초성 어지럼증과
뇌 이상에 의한 중추성 어지럼증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의 약 80% 정도는 말초성이며, 20%는 중추성 또는 그 외의 원인에 의한 것입니다.
이석증
귀 안의 세반고리관에서 몸의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이석이 떨어져 나와 전정기관을 자극하면서 어지럼증이 유발됩니다.
증상은 머리 위치가 크게 바뀌는 행위 즉 누웠다 일어날 때나 앉았다 누울 때, 허리를 숙일 때, 갑자기 올려다 볼 때
빙빙 도는 듯한 어지럼증이 느껴지다 30초 정도 지나면 사라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그러나 심한 경우에는 도는 느낌이 아니어도 어지러운 느낌이 하루 종일 지속되기도 합니다.
전정신경염
귓속의 평형신경에 바이러스가 침입해 신경이 마비되면서 발생합니다.
어지럼이 갑자기/매우 심하게 빙빙 도는 듯한 형태로 나타나고, 구토와 울렁증, 식은땀, 안진(눈떨림) 등이 동반됩니다.
주로 30~40대에 많고 환절기나 심한 감기를 앓고 나서 발생하기 쉬우며 대개 1~2주내 좋아집니다.
메니에르증후군
달팽이관과 세반고리관의 내림프액 압력이 크게 증가하면서 최소 30분에서 몇 시간 동안 어지럼증이 생깁니다.
검사방법
어지럼의 치료
어지럼의 치료는 원인 질환에 따라서 매우 다양합니다.
한 가지 병에서 유용한 치료법이 다른 질환에서는 오히려 병을 악화시키는 쪽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대개 심한 현기증이 지속될 때에는 신경안정제 계통의 약물(전정억제제)을 사용하지만
이 약물을 수일 이상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나중에는 오히려 증세를 지속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석 정복요법
이석 정복술은 돌발성 현훈증으로 인한 심한 자세성 어지럼을 치료 하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돌발성 현훈증이 확진되고 이석의 위치가 어느 세반고리관에 있는지가 진단 되면
각 돌발성 현훈증의 세부 타입에 맞는 이석 재배치요법인 이석 정복술을 시행함으로써
매우 즉각적이고 드라마틱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이석 정복술은 복잡한 장비가 필요하지 않으며 의사가 환자의 머리를 잡고
원인이 되는 세반고리관의 해부학적 위치에 맞게
머리와 몸을 회전시켜 세반고리관내의 이석을 원래 위치로 되돌려 놓음으로써
환자는 빠르게 증상이 좋아지게 됩니다.
균형감각 회복치료
만성 어지럼인 균형장애의 경우 약물 요법이 도움이 될 수 없고
오히려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거나 만성화 시키는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환자는 만성적인 균형장애로 인해 일상 생활을 정상적으로 하기 어려워지고
넘어지거나 쓰러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더욱 움직이지 않으려고 하면서
점점 어지럼과 균형장애가 악화되는 악순환을 돌게 됩니다.
만성 어지럼 환자들의 경우 이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우울증이나 불안증의 빈도가 높아지고
균형을 잃고 쓰러짐으로 인한 2차적 외상, 골절 등의 심각한 합병증의 빈도 또한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이런 만성적인 어지럼은 진단이 용이하지 않을 뿐 아니라 대부분의 약물은 만성 어지럼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환자는 물론이고 의사 또한 어떻게 해야 할지 낙담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균형 감각 회복 치료요법은 이러한 만성적인 어지럼에 매우 효과적이고 거의 유일한 치료 방법입니다.
균형감각 회복치료는 최근 매우 활발하게 연구되고 그 효과를 입증 받고 있는 치료 요법으로
어지럼증 증상의 개선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적응의 호전을 볼 수 있어 궁극적으로
장기 어지럼증 환자의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입니다.
About
어지럼이란?
실제로는 움직이지 않는데도
자신이나 주위가 움직인다고
느끼는 모든 증상을 '어지럼'이라 하며
의학용어로는 '현훈(vertigo, 眩暈)이라고 합니다.
어지럼의 정도는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어렵고
증세도 주관적이므로 환자 자신은
무척 힘들게 느끼지만
주위 사람들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어지럼은 "빙빙 돈다"고 하는 표현이 가장 많지만
이외에도
흔들리는 느낌, 몸이 붕 뜬 느낌,
머리가 맑지 않고 아픈 느낌,
눈앞이 가물거리는 느낌, 쓰러질 것 같은 느낌 등으로
경우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됩니다.
어지럼 종류와 원인
어지럼은 크게 귀의 '내이와 전정신경' 이상에 의한
말초성 어지럼증과 뇌 이상에 의한 중추성 어지럼증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의 약 80% 정도는 말초성이며,
20%는 중추성 또는
그 외의 원인에 의한 것입니다.
이석증
귀 안의 세반고리관에서 몸의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이석이 떨어져 나와 전정기관을 자극하면서
어지럼증이 유발됩니다.
증상은 머리 위치가 크게 바뀌는 행위
즉 누웠다 일어날 때나 앉았다 누울 때,
허리를 숙일 때, 갑자기 올려다 볼 때
빙빙 도는 듯한 어지럼증이 느껴지다 30초 정도 지나면
사라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그러나 심한 경우에는 도는 느낌이 아니어도
어지러운 느낌이 하루 종일 지속되기도 합니다.
전정신경염
귓속의 평형신경에 바이러스가 침입해
신경이 마비되면서 발생합니다.
어지럼이 갑자기/매우 심하게
빙빙 도는 듯한 형태로 나타나고,
구토와 울렁증, 식은땀, 안진(눈떨림) 등이 동반됩니다.
주로 30~40대에 많고 환절기나 심한 감기를 앓고 나서
발생하기 쉬우며 대개 1~2주내 좋아집니다.
메니에르증후군
달팽이관과 세반고리관의 내림프액 압력이
크게 증가하면서
최소 30분에서 몇 시간 동안 어지럼증이 생깁니다.
검사방법
어지럼의 치료
어지럼의 치료는 원인 질환에 따라서 매우 다양합니다.
한 가지 병에서 유용한 치료법이 다른 질환에서는
오히려 병을 악화시키는 쪽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대개 심한 현기증이 지속될 때에는
신경안정제 계통의 약물(전정억제제)을 사용하지만
이 약물을 수일 이상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나중에는 오히려 증세를
지속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석 정복요법
이석 정복술은 돌발성 현훈증으로 인한 심한
자세성 어지럼을 치료하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돌발성 현훈증이 확진되고 이석의 위치가
어느 세반고리관에 있는지가 진단 되면
각 돌발성 현훈증의 세부 타입에 맞는
이석 재배치요법인 이석 정복술을 시행함으로써
매우 즉각적이고 드라마틱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이석 정복술은 복잡한 장비가 필요하지 않으며
의사가 환자의 머리를 잡고
원인이 되는 세반고리관의 해부학적 위치에 맞게
머리와 몸을 회전시켜 세반고리관내의 이석을
원래 위치로 되돌려 놓음으로써
환자는 빠르게 증상이 좋아지게 됩니다.
균형감각 회복치료
만성 어지럼인 균형장애의 경우
약물 요법이 도움이 될 수 없고
오히려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거나
만성화 시키는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환자는 만성적인 균형장애로 인해
일상 생활을 정상적으로 하기 어려워지고
넘어지거나 쓰러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더욱 움직이지 않으려고 하면서
점점 어지럼과 균형장애가
악화되는 악순환을 돌게 됩니다.
만성 어지럼 환자들의 경우
이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우울증이나 불안증의 빈도가 높아지고
균형을 잃고 쓰러짐으로 인한 2차적 외상, 골절 등의
심각한 합병증의 빈도 또한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이런 만성적인 어지럼은
진단이 용이하지 않을 뿐 아니라
대부분의 약물은 만성 어지럼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환자는 물론이고 의사 또한 어떻게 해야 할지
낙담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균형 감각 회복 치료요법은 이러한 만성적인 어지럼에
매우 효과적이고 거의 유일한 치료 방법입니다.
균형감각 회복치료는 최근 매우 활발하게 연구되고
그 효과를 입증 받고 있는 치료 요법으로
어지럼증 증상의 개선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적응의
호전을 볼 수 있어 궁극적으로 장기 어지럼증 환자의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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